
이민국 구금 한국인, 귀국 거부
라이브바카라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국적기를 통해 17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현재까지 구금된 63명 중 4명이 송환되면서 남은 구금자는 59명으로 줄었다.
경찰청에 따르면 라이브바카라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라이브바카라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나머지 인원도 신속한 송환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아직은 송환 계획이 확정 전”이라고 밝혔다.
라이브바카라아 국가경찰은 전날 성명에서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주라이브바카라아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오는 17일(현지시간)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구금 한국인을 한꺼번에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투입을 현지 당국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라이브바카라아 내무부 대변인은 “한국 당국자들이 (구금된 한국인들을) 접촉했지만 이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무연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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